보령시, 낙농분야 '첨단' 달린다
보령시, 낙농분야 '첨단' 달린다
  • 이찰우
  • 승인 2015.07.2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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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젖소와 농부를 위한 I.C.T융복합시스템 구축사업' 낙농분야 우수 모델 선정
스마트폰으로 젖소 사육상태 수시로 모니터링 하는 프로그램 개발...시, 양돈.양계분야 확대 기대

▲ 보령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2015 농식품 I.C.T 융복합 모델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현지 심사 장면.<사진제공=보령시>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 낙농농가에 최첨단 시설이 도입될 전망이다.

23일 보령시(시장 김동일)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2015 농식품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모델개발 사업’에 선정 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신품부는 FTA 등 개방화에 대응해 ICT 융복합 확산, 공동 경영체 활성화를 통한 첨단․규모화로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공모했다.

올해 4월 보령시와 천북의 우일목장 외 3개 목장이 공동 신청한 ‘행복한 젖소와 농부를 위한 I.C.T 융복합 시스템 구축사업’ 이 낙농분야 우수 모델로 선정됐다.

‘행복한 젖소와 농부를 위한 I.C.T 융복합 시스템 구축사업’은 목장 및 젖소개체관리를 PC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니터링을 통해 실시간 통합 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모델이 개발․보급될 경우 장거리 출타 중에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젖소들의 움직임, 급이․급수, 건강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여 문제발생 즉시 조치해 젖소의 경제수명 연장, 생산성과 생산비 절감 등의 경영개선 효과를 보게 된다.

특히, 공모사업 심사가 까다로움에도 공모자들의 사업 추진 의지가 강하고, 새로운 영농패러다임을 도입한 우수한 우유생산계획이 큰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사업이 정착되면 관내 낙농가 뿐만 아니라 양돈, 양계분야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앞으로 축산 농가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 했다”며, “정보통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6차 산업화가 전 축산 농가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시에서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사업에 선정된 축산 농가들은 올해 국비 2억 4000만원을 포함 총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시설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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