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영향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 및 전통시장 소비 진작 위해 방문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28일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지난 27일 서천특화시장을 찾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으로 인해 침체를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고 밝혔다.윤 장관의 서천 방문은 중앙정부가 침체된 내수경기를 살리기 위해 중앙 및 지방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에게 국내에서 휴가보내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내수경기 활성화 및 전통시장 소비 진작 차원에서 방문한 것이다.
이날 윤 장관은 노박래 서천군수와 함께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할 조기, 박대, 김 등을 구입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했다.
또 국립 생태원을 방문해 메르스 영향에 따른 관람객 유치대책 및 장마철 시설물 안전대책을 보고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메르스 발생 후 현재까지 관광객 또는 지역민 중 메르스 증상으로 응급조치된 사례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쾌적하고 안전한 서천군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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