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의원, 민생현장 찾아 주민목소리 청취 '눈길'
김태흠 의원, 민생현장 찾아 주민목소리 청취 '눈길'
  • 이찰우
  • 승인 2015.07.31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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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휴가 대신해 보령시.서천군 현안 사업장 방문 등 민생투어 발길

▲ 김태흠 의원(새누리당, 보령.서천)
(뉴스스토리=이찰우 기자)본격적인 여름 휴가시즌에 김태흠(새누리당, 보령.서천) 국회의원이 민생현장을 찾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부터 보령시와 서천군 현안 사업장 방문 등 지역 챙기기에 나선 김 의원은 내달 12일 예정되어 있는 국회본회의까지 지역주민들과 휴가일정을 대신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정부추경안 7억 2천여만원 확보에 이어 일찌감치 내년도 지역예산 확보를 위한 기관 및 부처별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5년 추경예산에 보령시 명천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및 서천군 마명지구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등 7억 2천여만원을 확보했다.

다음은 김태흠 의원과의 일문일답이다.

Q. 이번 국회 추경예산에 지역예산 챙기기 어려움이 있었다는데...
A. 이번 추경은 전국을 강타한 메르스 여파에 의해서 경제상황이 어려워진 부분들을 우리가 보충하고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지역예산을 넣기가 무척 힘들었던 상황이었다.
다행이 기재부에 장.차관 등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예산들 챙겨주고 하는 부분들 있어서 반영할 수 있었다.
이번 예산 말고도 다른 총액예산에 포함된 지역예산이 있다.

▲ 지난 30일 김태흠 의원이 김경제 서천군의회 군의원과 함께 서천군 한산면 민생투어를 하고 있다.
Q. 휴가 일정도 없이 지역 행보에 눈길을 끄는데...
A. 27일부터 휴가 대신해서 지역주민들 찾아뵙고 있다.
앞으로 8월 12일 국회 본회의 전까지는 지역 현안 사업현장 등을 다닐 예정이다.
주민들과 소통하며 민원 해소하고, 지역 현안 사업장 찾아다니며 챙기는 일이 ‘일석이조’의 휴가라 생각한다.

Q. 서천군 현안이 있다면...
A. 현재 서천군에서 가장 큰 현안으로는 송내에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까지 4차선 도로 신설문제와 장항산업단지라고 볼 수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까지 도로문제해결과 장항산업단지 추진에 따른 다양한 방법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천군 한산모시전시관 리모델링 등의 사업으로 100억 가까이 예산확보를 위해 뛰고 있다.
사실은 지금 정부예산에 서천이나 보령이 필요한 예산들을 얼마만큼 담느냐의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Q. 보령시 현안이 있다면...
A. 보령시의 경우 필요한 현안들은 우선 사업착수가 대부분 진행된 상황이기 때문에 예산을 좀 더 확보하는게 중요하다.

특히, 연말에 ‘보령신항’문제가 남아있어, 이번 기회를 살리기 위해 관계 공무원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령신항과 관련 10년에 한 번씩 열리는 항만기본계획에 들어가기 위해 내년 수정계획에 집중을 하고 있다.

Q. 보령신항과 관련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가 보령에서 약속한 부분이기도 한데...
A. 지난 대선당시 박근혜 현 대통령께서 보령에서 이를 뒷받침 하는 얘길 했다.

지난 총선 이전부터 보령시와 서천군 발전을 위한 밑그림 중 하나가 ‘보령신항’이다.

보령신항의 경우 보령시발전 뿐만 아니라 서천군과 동반 상생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다.

특히, 보령 대천해수욕장, 서천 춘장대해수욕장 등 지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이에 따른 소비와 수출을 위한 기회가 바로 ‘보령신항’이다.

대표적으로 중국소비층을 목표로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수.축산물과 산업생산물의 수출길이 열리게 될 것이다.

▲ 30일 김태흠 의원이 서천군 한산면에서 민원 상담을 하고 있다.
Q. 한국중부발전과 관련 보령.서천에서의 현안이 나오고 있다...
A. 보령화력 7.8호기 종묘배양장과 관련한 것과 신서천화력발전 건설에 따른 이행협약에 진통을 겪고 있는 게 사실이다.

특히, 신서천화력 건설과 관련 노박래 서천군수께서 주민들의 입장을 받아들여 이행협약을 중단한 것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국영기업체가 지역에 들어온다는 것은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중부발전 사장이 공석인 가운데 서천군은 주민대책위와 함께 이행협약을 위한 준비의 기회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서천군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입장에서 서천군민들의 목소리 관철시킬 것이다.

중부발전이 보령으로 본사가 들어오면서 보령.서천에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앞으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해야 한다.

크게는 발전 산업과 관련된 부품산업 등을 서천군과 보령시에 유치한 발전 산업 클러스터화가 필요하다.

지난 3월에 한국중부발전과 보령시.서천군이 함께 협약했던 ‘화력발전 클러스터’를 통해 지역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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