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두북친환경 재배단지 농가 대상 농업인교육 실시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31일 동서천농업협동조합 2층 회의실에서 두북친환경 서래야 쌀 재배단지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천안연암대학 친환경인증센터 심사원을 초청해 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진행된 친환경 서래야 쌀 재배 농업인 전체 교육에 이은 단지별 순회교육이다.
지역 내 재배단지 중 총 면적 113ha로 전국 최대 규모로 집단화 되어 있는 두북친환경단지 재배농가 70명을 대상으로 서래야 쌀 육성 정책, 친환경인증 및 사후관리, 서래야 쌀 건조.보관 요령 및 유통체계를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친환경 서래야 쌀생산 농업인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고, 더불어 서천군이 친환경농업으로 FTA 등 농업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현재 서래야(일반·친환경) 쌀 재배단지 26개 단지 938ha에 녹비 작물인 헤어리베치를 파종해 고품질 서래야 쌀을 생산하고 있다.
도내 최초 친환경 도정라인에서 생산된 친환경 서래야 쌀은 서울시, 수원시 등 학교급식에 납품되고 있으며 롯데마트 전국 매장에 입점 되어 ‘서래야’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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