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천소방서(서장 이규선)에 따르면 지난 7월 29일 오후 3시경 서천국립생태원(충남 서천군 마서면 송내리 소재)에서 관람을 마치고 나온 민원인 A모씨의 어머니가 발을 헛디뎌 고관절이 골절되는 사고가 발생, 이에 출동한 구급대원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후 A씨는 충청남도 소방본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어머니에게 갑자기 그런 사고가 발생하니 경황이 없어 당황했는데 119구급대원님들의 침착한 대처에 감사드린다.”며 “어머니께서 그 후 무사히 수술을 받고 다행히 수술도 잘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감사의 글을 받은 화제의 주인공은 소방사 이루리(여,00), 심규현(남,00) 119구급대원으로 평소 현장에서 노력하는 구급대원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루리.심규현 119구급대원은 “구급대원으로써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의 뜻을 전해오니, 구급대원으로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항상 초심을 잊지 않고 근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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