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국지도발과 국가위기관리 연습,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공무원들의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을지연습에 들어갔다.
2015 을지연습의 주요내용은 공무원 불시비상소집훈련, 전시 직제편성훈련, 행정기관 소산훈련, 도내 시군과 유관기관에서 실시하는 전시 대응 실제훈련, 사이버테러 대응훈련,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훈련(8월 19일 오후 2시) 등이다.
한관희 의장은 “국내외 안보상황이 변화되는 가운데 안보 불감증을 해소하고 철저한 안보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민.관.군.경 합동으로 짜임새 있는 준비와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을지연습으로 인해 본연의 업무처리가 지연돼 민원인과 지역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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