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고속도로 교통사고, 결코 방심해서는 안 된다.
휴가철 고속도로 교통사고, 결코 방심해서는 안 된다.
  • 이수호
  • 승인 2015.08.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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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호 순경/홍성경찰서
무더운 여름이 찾아온 것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전국 방방곡곡 여행을 떠났고, 이제 그 여름휴가도 점차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휴가를 떠나는 차량들로 인해 고속도로는 수많은 차들로 가득 차 있고, 그로인해 발생하는 심각한 교통체증은 어느 덧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에게 익숙할 법도 할 것이다.

하지만 고속도로에서 운전을 하고 있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교통사고’이다. 한국도로공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속도로에서 총 1만 2,49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이 사고로 1,478명이 사망했고, 6,734명이 부상을 당했다.

또한 올해 휴가철인 7월부터 8월초까지 913건의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고속도로 교통사고의 가장 큰 발생원인은 전방주시태만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쉽게 휴대폰 사용, DMB 시청, 흡연, 읍식물 섭취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이처럼 운전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마도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인해 장시간 운전을 하면서 잠깐의 무료함을 달래고자 함이 가장 클 것이다.

또한, 운전자라면 자주 들어봤을 졸음운전도 고속도로 교통사고의 주요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휴가철 졸음운전은 주로 휴가의 피로와 더위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그 위험성을 알리고자 고속도로에는 ‘졸리면 제발 쉬어가세요.’ 라는 경고 문구까지 등장했을 정도다.

이처럼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든지 교통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고속도로를 운전할 때는 잠깐의 방심이 나에게 혹은 우리 가족에게 위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설마 괜찮겠지‘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8월 셋째 주, 휴가철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지만 고속도로에는 이제 막 휴가를 출발하거나 집으로 돌아오는 사람들로 여전히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준비된 자에게 위기란 없다’라는 말처럼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 운전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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