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돼지, 젖소 등 축종별 종합컨설팅, 축산물수입개방 대응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최근 축산물 수입개방과 악성 전염병 발생에 따른 축산농가의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2015년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추진한다.이번 교육은 9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지역 내 축산 농가 105명을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강의실, 봄의마을 정보화교육장, 농가현장 등에서 한우, 돼지, 젖소 등 축종별로 진행된다.
특히 명품한우 만들기 특별교육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품질평가원, 한우개량사업소 등과 연계해 교육이 진행된다.
고품질 한우생산을 위한 우량송아지 생산기술부터 번식기반 안정화 관리를 위한 축산기록관리 전산시스템 활용기술까지 습득하게 된다.
또 어미돼지 한 마리가 1년간 새끼돼지를 생산하여 출하되는 지표인 MSY를 향상시키기 위한 사육관리 등에 대한 종합컨설팅이 이뤄지며, 젖소는 가축질병방역팀이 축산현장에 직접 찾아가 진료 및 가축위생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육은 축산농가의 번식 및 사육에서 문제되는 환경, 위생적인 문제를 해결하여 서천축산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축종별 맞춤형으로 준비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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