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화양면 기복리 정소영 씨 조평.운광벼 이앙 후 116일만에 벼 베기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내에서는 올해 첫 햅쌀이 화양면 기복리 정소영 농가에서 수확됐다.올해 첫 수확한 벼는 ‘조평.운광벼’로 지난 5월 1일 모내기를 후 116일 만에 수확했다.
정소영씨는 “올해 여름철 기상이 조생종 벼가 자라기기에 적합해 지난해 보다 수량이 4% 가량 늘 것 같다”면서 밝은 표정을 지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병해충 발생이 예년에 비해 크지 않았고, 등숙기인 8월 일조량이 146시간으로 전년보다 91일이 많았으며, 평년 일조량인 123시간보다도 많아 수량과 미질이 좋은 편이다”고 벼 베기 현장에서 평가했다.
한편, 이번에 첫 수확한 조생종 벼는 관내 도정업체를 통하여 추석용 햅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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