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 서천소방서(서장 류봉희)는 다음달 민속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안전한 명절 보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달 23일부터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소방서는 추석 전후 사람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서천특화시장을 비롯해 역, 터미널, 재래시장 및 상점 등을 대상으로 특별소방검사를 실시한다.
중점 사항으로는 ▲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작동기능 상태 확인 ▲ 비상구 폐쇄, 복도‧계단 등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 등 불법행위 ▲ 재래시장 통로 좌판설치 지양 및 소방통로 확보 ▲ 관계인.방화관리자의 자체점검 등 방화관리실태 중점 점검 등이다.
또한, 재래시장 등 취약대상에 대하여 대상별 특성에 따라 진압, 인명구조, 소방용수 확보 등 맞춤식 훈련을 실시하고, 각 업소의 시설관계자들에게 화재예방 교육 등 시장 및 상가밀집지역에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훈련을 실시하고 전단지 배포 등 안전캠페인을 병행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다음달 9일부터 14일까지는 초동진압대세 확립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김상연 방호구조과장은 “군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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