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마을안길 꽃길 가꾸기 구슬땀, 메리골드 모종 500본 식재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기산면 황사리 마을 주민들이 마을안길 가꾸기에 모두 동참, 살기좋고 행복한 기산면 만들기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붙잡고 있다.31일 마을안길 꽃길 조성 작업에 모두가 동참하면서 마을 경관조성에 나선 것.
황사리 마을주민들은 메리골드 모종 500본을 마을안길에 식재하고 물주기, 비료주기, 김매기와 함께 쓰레기 수거를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황사리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유영문 황사리 이장은 “올 가을 마을에 아름답게 피어날 꽃들을 생각하니 미소가 절로 지어 진다”며 “앞으로 식재한 꽃들을 잘 자랄 수 있도록 마을주민들과 꾸준히 관리해 아름다운 꽃길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일권 기산면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분들께 아름다운 기산면의 풍경을 선물로 드릴 수 있도록 면사무소에서도 계속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어진 메리골드 꽃들은 9월 중순이면 형형색색으로 만개하여 황사리 마을을 찾는 이들을 반갑게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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