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 서천경찰서(서장 김금석)는 현재 지구대.파출소에 운영하던 「한달음시스템」을 경찰서 상황실에서 통합 운영하기로 24일 밝혔다.
「한달음시스템」은 수화기를 내려 놓으면 7초후에 비상전화로 등록된 경찰관서로 자동통보(가입자 상호, 전화번호, 위치 등 신상정보 통보) 되어 인접 순찰차가 신속하게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지난 2008년 서천경찰서가 충남에서 최초로 시행하고 있으나, 지구대.파출소별로 운영되고 있어 민원인 방문, 신고 사건 처리 등 업무 중복되는 경우와 일부 파출소의 인원 부족으로 상황근무자 부재시 출동이 지연되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서천경찰은 우선적으로 관내 24시편의점, 금은방, 주유소 등 방범상 취약한 현금다액취급업소 94개소에 대해, 경찰서 상황실에서 통합 운영.관리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위급상황 발생시 출동시간이 단축되고, 상황실의 통합.관리 지령으로 관할과 상관없이 인접 순찰차를 지원하는 등 위기상황 대응능력이 향상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