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이찰우 기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한철)는 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힘든 경제생활과 수재피해 및 물가상승으로 인해 힘겨운 한가위를 맞이하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7억1천5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명절지원은 도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6개 시.군을 통하여 물품 및 상품권을 구매해 지원하게 된다.
또한 충남도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내 저소득 소외계층과의 명절 나눔을 위하여 도민과 기관·단체 및 기업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나눔으로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 캠페인」을 오는 9월 9일까지 벌이고 있다.
이번 나눔 참여방법은 사랑의 계좌를 통한 성금기탁과 거주 지역의 읍·면·동사무소로 물품 기탁이 모두 가능하며, 기탁금품은 저소득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장애인세대 가정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속담처럼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는 넉넉함의 상징인 날이므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한가족처럼 생각하고 더불어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이 나눔의 손길을 모아 주시면 고맙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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