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는 전의경 생활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25일 이영순 전의경어머니회장 등 협력단체장 및 경찰관, 전의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심관’ 현판식과 입주식을 가졌다.
보령경찰은 총 3천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설개선을 실시, 이중창과 바닥난방을 보강해 난방효율을 높혔고, 관물대, 장비함 등을 새로 설치해 생활공간을 효과적으로 이용토록 했다.
또한, 기존 노래방 시설과 더불어 46인치 TV와 컴퓨터실, 독서실을 갖춰 휴식과 자기 계발 여건을 조성했다.
정재영 일경은 “긍정적 자세로 복무를 할때 보다 보람 있는 군 생활이 될 것 같아 충심관이라는 명칭을 생각하게 됐다.”며, “시설개선으로 보다 밝고 화목한 분위기가 조성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전재철 보령서장은 “내 집과 같이 편안한 여건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하면 훗날 전의경 생활이 멋진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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