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적 핸디캡을 극복하려는 굳은 의지로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는 송 군은 교육부 모니터단으로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20일 개최된 모니터단 UCC대회에 참가해 ‘같이 가는 법’이라는 주제로 초등학생으로서 어려운 입선을 하는 등 자신은 물론 학교의 대외적 명예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작년 1학기 전교부회장선거에 출마해 선출되는 등의 적극적인 교내외 활동으로 주체적으로 교내 학생들의 편견을 비우고 더불어 가는 학교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평소 야구에 대한 관심이 많아 집에서 TV를 보며 응원을 하다가 직접 시구를 하게 된 송 군은 “좋아하는 야구를 직접 관람할 수 있어 신이 나고, 저의 시구를 보며 다른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기쁘다 ”며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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