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마을 통합 재활용품 분리수거, 이석구 씨 중식제공 한마음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기산면(면장 강일권)은 18일 기산면 복지회관 앞 광장에서 화산권역 마을통합 재활용품 분리수거 작업을 실시했다.외신산, 내신산, 화산리, 황사리, 광암리 등 화산권역 5개 마을 이장 및 새마을 지도자, 부녀회장, 주민, 공무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고향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들은 마을회관, 버스 승강장, 마을주변에 방치된 미분리 재활용품, 영농폐비닐, 농약병, 주요도로변 방치 쓰레기를 모아 공동으로 분리수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에는 월천리 마을 이석구 씨가 중식을 제공해 지역을 위한 봉사에 마음을 보탰다.
방춘희 부녀회장은 “추석을 맞아 동네 곳곳에 방치된 재활용품과 쓰레기를 치우고 나니 우리 마을이 새삼 아름답게 보인다”고 말했다.
강일권 기산면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을 귀성객들에게 보다 나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깨끗한 기산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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