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이벤트(2인조) 우승, 레구이벤트(3인조) 준우승
(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 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김은자)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경남 창원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전국학생세팍타크로대회에서 더블이벤트(2인조) 우승, 레구이벤트(3인조) 준우승으로 여고부 강자로 부활하고 있다.서천여고 세팍타크로팀은 지난 7월 횡성에서 열린 제22회 회장기 전국세팍타크로대회에서 더블 우승을 차지한 후, 한 달 동안 양용모 감독과 김동춘 코치와 혼연일체가 되어 훈련한 결과, 우승과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서천여고 3학년 이성은, 최지나선수, 2학년 전규미선수가 주축이 된 더블이벤트는 지난 대회에 이어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었으나, 3학년 이성은과 최지나 선수에, 2학년 전규미, 김은혜선수가 합류한 레구이벤트에서는 한일전산고와 결승전에서 각축을 벌였으나 아깝게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세팍타크로 관계자에 의하면 "서천여고 세팍타크로팀은 양용모 감독과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어느 선수단보다 기량과 결속력이 좋은 팀으로, 실업팀 선수들에게도 지지않을 정도로 우수한 역량을 가지고 있어 대학팀과 실업팀에서 스카웃 요청이 쇄도하여 3학년 선수들의 진로지도가 가장 우수한 팀으로 알고 있다."면서 "올해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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