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읍.장항읍 각 2곳, 서면 1곳 등 총 5곳 패시브 샘플러 부착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푸른서천21추진협의회(회장 구권환)는 서천.장항.서면 등 5곳을 대상으로 이산화질소 간이 측정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자동차 매연 없는 신선한 공기를 만들기 위한 일환이다.
푸른서천21추진협의회는 △장항읍 2곳(화천리 공단, 중앙초등학교) △서천읍 2곳(서천초등학교 후문 도로진입로, 서천군청 입구) △서면 1곳(서천화력발전본부 인근) 등 총 5곳에 패시브 샘플러를 부착해 측정조사에 나섰다.
이산화질소는 디젤차량들이 배출하는 배기가스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의 일종으로 폐기종, 기관지염, 천식, 폐암 등 사람의 호흡기에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하는 물질이다.
오존과 산성비의 원인이 되며 주로 자동차 배기가스와 화석연료에서 주로 발생되고 있다.
푸른서천21은 패시브 샘플러를 24시간이 지난 이후 수거, 대전대 대기환경연구소에 보내 2주 후 조사결과를 받을 예정이다.
또 푸른천안21과 함께 대기오염조사를 실시하여 양 지역의 지표 조사에 참고할 예정이다.
국제환경기구인 WHO는 최근 방광암, 폐암을 유발하는 질소산화물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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