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능대회에는 전국 시.도 대표선수 1928명이 49개 직종에 참가했으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대회결과 경기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충남은 신동업씨의 금메달 1개에 그쳐 10위권 밖으로 밀렸다.
신동업씨는 한국석조각예술인협회와 문화재기능인 단체를 통해 전.현대 작품 활동에 보폭을 넓혀 왔으며, 지도교사인 이해광(석공예 기능인)씨와의 인연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신동업씨는 “꾸준히 노력하고 연구를 거듭한 결과가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돌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정신으로 과제에 임해야 한다고 주문한 이해광 지도교사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업씨의 지도교사로 함께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이해광(석조각 예술인·웅천읍)씨는 지난 49회 때에도 전용선(보창산업 근무)씨의 지도교사로 나서 금메달을 획득, 기능대회 금메달 제조기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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