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7.3명으로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으나, 통계청 자료를 보면 10대 청소년 사망 원인 1위는 자살이었다.
전문가들은 자살의 70~90%가 정신건강질환 특히 우울증 때문이라고 한다.
이에 보령교육지원청Wee센터는 위험수위에 이른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학생과 시민들에게 알리고 생명존중 의식함양을 위해 생명수호DAY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보살피는 마음을 길러주고자 「희망의 다육이」화분을 나누어 주었다.
보령교육지원청Wee센터 자살예방교육 업무담당자는 "자살을 고민하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요청하기 때문에 자신의 주변 사람들에게 작은 관심을 갖는다면 자살의 위기를 넘기고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생명존중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Wee생명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청소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의식함양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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