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활발한 해양레저 활동이 이루어진 가운데, 기관고장 등으로 항해가 불가능한 레저보트 2척 6명을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3시 09분께 충남 서천군 비인항 남방 4.5해리 해상에서 낚시레저 활동을 하던 레저보트(0.1톤, 승선원 3명)가 어망에 스크류가 감겨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라는 것을 승선원 A 모씨(남, 64세)가 군산해경을 경유해 보령해경서로 신고, 이를 접수받은 보령해경은 경비정을 신속 투입해 승선원을 신속하게 구조 후 비인항으로 안전하게 예인 구조했다.
또한 오후 3시 55분께 충남 서천군 비인항 남동방 2해리 해상에서 레저보트(0.5톤, 승선원 3명)가 레저활동 중 시정불량 및 어망산재로 방향을 상실해 홍원해경센터 순찰정이 신속 현장 출동, 아무런 피해 없이 홍원항까지 안전하게 예인 했다.
해경관계자는 "가을철을 맞아 레저기구를 이용 낚시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항시 출항전 기관, 구명장구 등 각종 장비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할것’과 ‘안전관리와 순찰을 강화하여 인명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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