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부터 충남.전북 등 일선학교 교장 초청 간담회 가져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에 위치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상진)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강화하고, 해양생물 교육 활성화를 위해 일선학교 교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교장선생님 초청 간담회’는 일선학교와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알리고 해양과학 인재를 키워나가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전시관 관람, 교육프로그램 소개, 협력방안토론 등 총 4회에 걸쳐 실시된다.
지난 10월 21일 전주지역 일선학교 교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진 이후 지난 3일에는 군산.김제지역 교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앞으로 이달 17일 공주지역, 24일에는 대전 동부지역 교장단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일선학교 교장들은 자원으로서의 해양생물 가치에 공감하면서 2016년 전면 실시되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교육실과 실험실을 둘러 본 뒤 국립해양생물자원과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상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간담회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교육계가 학생들의 장래를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고 있다”며 “미래 해양과학 인재육성을 위한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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