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12일 시작으로 17일까지 보령소방서 차고 앞 광장에서 현장대응단 및 119안전센터의 현장활동 대원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전문적인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공무원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전술훈련 평가는 재난현장 활동 시 필요한 전문종목에 대해 자체훈련으로 습득한 소방전술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고자 매년 상·하반기 별로 실시되고 있다.
평가는 화재대응능력 2급 평가항목 중 10개 항목으로 ▲화재진압 4인조법 ▲공기호흡기 장착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사다리 설치 및 등반법(2인조법) ▲소방펌프차량조작 ▲기구묶기 ▲요구조자 2인 운반법 등 7개의 필수항목과 3개의 선택항목으로 시행된다.
백낙종 화재대책과장은 “화재나 구조, 구급현장에서 아무 사고 없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출발점은 평소연습과 훈련에 있다.”며, “평가가 목적이 아니라 이번 훈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철저히 분석, 보완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대응 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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