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 보령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명절을 쓸쓸히 맞이하는 저소득층 주민,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5일부터 9일까지 사랑과 정성이 담긴 위문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가운데 시민 모두가 훈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어려운 계층 위문활동을 위해 충청남도 공동모금회 성금 4,900만원을 활용해, 기초수급자가구 등 저소득층 2,339세대 및 11개소의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629명을 대상으로 위문을 실시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특히 부양의무자 기준초과로 보장 중지된 복지사각지대의 우선 돌봄 차상위 81가구를 우선 위문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위문품은 가구 및 시설별로 백미 및 선물세트, 쇠고기 등이 지급된다.
이시우 보령시장은 오는 7일 충남정심원을 비롯한 11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할 예정이며, 기타 저소득층 주민 등은 해당 거주지 읍?면?동장이 직접 방문해 정중히 위문품과 함께 이웃사랑의 정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오는 9일까지 위문 기간으로 정하고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주변의 불우이웃 찾아보기 운동 및 동참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면서,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이웃돕기 운동을 권장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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