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7차 의무경찰 선발시험...총 818명 응시 경쟁률 18.5:1
(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충남경찰청(청장 김양제)은 3일 지방청 1층 대강당에서 의무경찰 44명을 공개 추첨 방식으로 선발했다.
최근 의경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평균 경쟁률이 20 : 1을 넘어서는 등 경쟁이 치열해지자 선발 시험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병역 자원을 효과 있게 배분하려는 취지에서 기존에 실시하였던 면접대신 공개추첨 방식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게 된 것.
이에 따라 충남경찰청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적성검사와 신체.체력검사, 범죄경력 조회를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공개추첨을 진행했다.
공개추첨은 참가를 희망하는 응시자나 그 가족, 시민단체 관계자 가운데서 무작위로 4명을 뽑아 각자 2자리씩 난수를 추첨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8자리 난수를 프로그램에 입력해 합격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한편, 충남경찰청 제337차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지원서를 낸 응시자는 총 818명으로 경쟁률은 18.5 : 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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