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서천 방문...서천여고, 서천고 학생 280명 참석
(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홍순석)가 지난 1일 북한이탈청소년과 지역 청소년과의 만남을 통해 북에 대해 이해하고 통일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북한이탈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행사를 서천고등학교와 서천여자고등학교에서 각각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국내유일의 북한이탈청소년 학교인 한겨레고등학교 교사와 학생이 서천여자고등학교와 서천고등학교를 방문, 북한청소년들의 학교생활 및 남한 정착기에 대한 강의를 했다.
한겨레중학교 윤도화 교감은 강의를 통해 “북한이탈청소년은 먼저 온 통일의 미래이며 현재 우리는 통일 예행 연습중이다”며 북한이탈청소년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이탈청소년과 지역 청소년은 질의 응답 시간을 갖아, 지역 청소년들이 북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북한이탈청소년과 다양한 질의 응답시간을 갖고 즐거워 했으며 “앞으로 사회에 나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고 따뜻하게 대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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