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아리랑 예술단 초청, 북한 문화 이해 도움
(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서천군 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김준태)는 평양 아리랑 예술단을 초청 ‘통일 한마당 공연’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학교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신나는 예술 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
평양 아리랑 예술단은 북한에서 전문 예술 부분에서 활동을 하던 탈북예술인들로 조직, 남북한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온 국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문화를 각색, 창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평양 아리랑 예술단은 ‘반갑습니다’ 외 14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과 교직원은 무용, 노래, 각종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보며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안보영(1학년)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북한의 노래와 춤을 직접 보게 되어 신기했고, 북한의 문화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빨리 통일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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