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강원도 양양 수산항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 4명, 여자 1명이 출전해 전국 시도 선수를 거뜬히 제치고 금 2, 은1, 동1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쾌거는 20일간의 하계강화 전지훈련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2011년 마직막 전국대회에서 태풍에 의한 악천후의 기상조건을 뚫고 지도감독(교사 이준형)과 지도코치(윤태원)의 탁월한 대회 운영으로 15세 미만이 참가한 옵티미스트급 초등부 전국대회에서 4회연속 2개 이상의 금메달을 검어 쥐었다.

이는 수시로 변화하는 넓은 바다위에서 쉽사리 달성하기 어려운 대회 실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전국소년 체전에서 금빛 사냥의 초석이 되고 있다.

청파초등학교 요트부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2014년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옵티미스트급 국가대표 선발전에 남․녀 전종목 국가대표 선수를 확보하게 됐다.

박성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