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충남도는 겨울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 대학생 50명을 모집한다.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내년 1월 4일부터 2월 3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23일 동안 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서 행정보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도지사와의 간담회, 도정 주요 현장 탐방, 봉사활동 등 도정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경험도 쌓게 된다.
신청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이 도내이거나, 도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발은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와 저소득층 한 부모 가정 수급권자를 우선 할 예정이며, 휴학생과 도청에서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대학생 등은 제외된다.
근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점심시간 별도)으로, 하루 4만 5710원을 받게 되며, 중식비 3500원은 별도로 지급된다.
도는 아르바이트 대학생의 근무 의욕을 높이고 적응을 돕기 위해 신청서에 근무 희망 지역을 기재토록 해 원하는 지역에 배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서는 오는 17일까지 도 자치행정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mushegg@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결과는 오는 21일 도 홈페이지(http://www.chungnam.net)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한다.
도 관계자는 “도청 아르바이트는 미래 지역리더인 대학생들이 공직사회를 체험하고 도정을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기관별 근무 인원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도 자치행정과(☎ 041-635-3595)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