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박성례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결과 2만1086명이 지원해 지난해에 비해 764명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산시험지구가 신설교 3학년 학생 응시로 인해 279명이 증가해 가장 많은 증가를 보인 반면 천안시험지구가 527명이 감소해 가장 많은 감소를 보였다.

고3 학생수가 지난해 대비 175명 증가하고 재수생은 8명만 감소했다. 하지만 응시생이 많은 감소를 보인 것은 최근 도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특성화고 선취업 후진학' 지도와 학생 적성에 맞는 적극적인 진로교육 강화에 따른 긍정적 결과이다.

접수인원 2만1086명 중 남자는 1만1090명(52.6%), 여자는 9996명(47.4%)이다. 재학생은 1만7902명(84.9%), 졸업생은 2716명(12.8%), 검정고시 및 기타 468명(2.2%)이다.

응시원서 접수자 중에는 특별관리대상자(청각장애ㆍ시각장애ㆍ뇌병변 등)가 19명(2011학년도 수능 : 21명)이 포함되어 있다.

최고령자는 공주시험지구에 지원한 장 모(남, 58년생) 씨이며, 최연소자는 논산시험지구에 응시한 검정고시 출신의 박 모(여, 97년생) 양이다.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일은 2011년 11월 10일(목)이며, 수험생 예비소집은 11월 9일(수) 오전 10:00로 수험생은 반드시 지정된 예비소집 장소에 참석하여 수험표 교부와 수험생 유의사항을 교육받아야 한다.

* 시.군별 접수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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