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 보령시는 금년도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기 위해 지난 15일 ‘2011년도 기간단축사업(Closing 10)추진상황 마무리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이홍집 부시장은 기간단축 사업 1,019건 2,790억 원을 오는 10월말까지 마무리하고 단위사업별 공정계획에 의해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최소한 9월말까지는 모든 사업을 준공하고 10월까지 마무리해 이월사업을 최대한 억제해 재정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모든 사업의 순기를 한 박자 빠르게 가져가기 위해 부시장을 상황실장으로 ‘2011 기간단축사업 추진 상황실’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조기발주 합동설계팀을 가동하는 등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예년보다 1개월여 빠르게 행정절차를 이행해 왔다.
이로 인해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으며, 전국 평가에서 상위권에 입상해 국비 2억 원을 확보했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회복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기간단축사업(Closing 10)은 가상회기를 11월부터 익년 10월까지 2개월 앞당겨 설정 △공사?용역?민자 1천만원 이상 △물품구입 3천만원 이상을 대상으로 설계, 협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회계연도 개시 전 12월까지 마치고, 연도개시와 동시 발주하여 10월까지 사업을 끝내는 것으로, “일찍 시작하여 빨리 끝낸다”는 취지로 충남도내에서 가장먼저 시책으로 도입 재정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