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원 십시일반 2,190kg모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 나눠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회장 신상애, 이하 생활개선회)는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사랑의 쌀’ 2,190㎏를 110여 가구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올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농촌여성반이 시작한 지난달 13일부터 29일까지 모은 쌀이다.
생활개선회는 1999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통해 매해 100여 가정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생활개선회의 이웃사랑 나눔은 이웃사랑 실천 모델로 귀감이 되고 있으며 올해까지 모두 1,200여 가구에 2만 3,800㎏의 쌀을 기부하는 등 이웃과 함께 다양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신상애 회장은 “작은 성의지만 받는 분들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생각하니 오히려 자주 정을 나누지 못한 것이 미안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생활개선회는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터전을 조성하기 위해 농촌생활환경개선, 농촌여성 소득원 및 능력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치는 농촌여성학습단체로 현재 군연합회를 중심으로 읍면별 13개회, 총 411명이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