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천초등학교에 따르면 학생친화적 환경조성사업을 위해 교육가족이 전체 참여해 학교 실내공간을 바꾸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설계계획부터 준공까지 함께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는 것.

서천초등학교는 학생친화적 환경조성사업 추진과정에서 수요자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해 설계협의, 설문조사, 컨설팅, 그림(색)으로 다양한 환경조성사업을 전개해 왔다.

이를 통해 단조롭고 획일적인 실내공간을 학생휴게쉼터, 놀이공간구성, 독서, 전시 등 학생을 위한 다양한 공간구성으로 바꿔 ‘가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곳’으로 바꿨다는 것이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 교육환경개선사업 추진 시 단계별로 수요자인 학생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석주 교육장은 “행복한 동행 희망 서천교육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학생친화적 환경조성사업을 추진하여 행복한 배움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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