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프로그램 등 해양생물자원 공동연구 및 상호협력기반 구축키로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상진)은 24일 베트남 해양환경자원연구소(소장 쩐진란 (TRAN DINH LAN))와 해양생물자원 공동 연구 및 상호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18일 베트남 해양자원연구소에서 △과학기술 프로그램 협력 △중요 생물 정보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첨단기술전파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는 것.
또 젊은 과학자 교류를 통한 연구자 역량강화, 해양생물자원의 보전 및 관리를 위한 양자 간 공동연구 추진 등을 협의 하였으며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사항은 별도 실무위원회에서 협의하여 수행하기로 했다.
김상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외해양생물자원 확보와 이를 활용한 공동연구를 위한 귀중한 파트너쉽을 형성하게 되었다”라며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쩐진란 베트남 해양환경자원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은 젊은 과학자들 역량강화 및 협력증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 최신 장비와 전문 인력을 갖고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다양한 해양생물자원을 보유한 해양환경자원연구소의 강점을 서로 공유하면 양 기관은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베트남 해양환경자원연구소는 해양환경과 자원분야 관련 기술 조사 및 연구와 해양 자원 및 환경 관련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함께 해양 자원 개발과 환경 보호 전략 및 정책 등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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