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을 위해 자연환경을 해설할 수 있는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 교육생을 3월 8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2012년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올해로 5번째 자연환경해설사를 양성한다.
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양성과정을 2014년부터 전국단위 유료과정으로 전환하고 53명의 자연환경해설사를 양성해왔다.
지역 해설인력 양성을 넘어 전국 생태관광 단체 및 기관에 필요한 해설인력 양성기관으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홍지용 생태관광팀장은 “국립생태원과 충남연구원의 연구원과 국내 최고의 권위자로 교수진을 구성해 질 높은 생태교육으로 합격률을 제고하겠다”고 말하며 “유부도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대비해 조류 전문가를 초빙하는 등 탐조 및 조류 교육에 가중치를 두고 이론과 실습을 내실 있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민은 50%의 교육비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청 문화관광과 생태관광팀(041-950-4091)으로 문의하거나 서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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