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수행기관 21개 사업단 참여 일자리 1,525개 창출, 발대식 갖고 본격운영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이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01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지난 8일 서천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노인일자리 사업을 전개한다.
발대식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참여를 다짐하는 결의에 이어 서천경찰서 정병택 교통안전 과장의 교통안전교육과 서천소방서 김영배 현장대응단장의 화재예방 및 대처요령 교육이 진행됐다.
올해 사업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등 5개 수행기관 21개 사업단이 참여해 △공익활동(962명) △취업형(476명) △창업형-공동작업, 제조판매(87명)등 3개 분야에서 월 30시간 일자리를 창출한다.
일자리에 차여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월 2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노박래 군수는 “재능과 경험이 있는 어르신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도 꼭 필요한 일”이라며 “어르신들과 연계한 일자리를 계속 발굴하고 스쿨존교통지도, 지역아동센터 돌봄지원과 같은 공익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201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지난해 보다 33% 증가된 총 1,525명의 신청을 받아 신청자 전원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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