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교육은 보령시를 비롯해 서천 청양 홍성 등 4개 시․군지역의 사회복지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생활보호사 등 지역 복지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농어촌복지 전문교육을 통한 농어촌복지활동가 역량강화와 농어촌 복지의식 향상 및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한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이준모 인천 내일을 여는 집 대표의 '농어촌 행복더하기 사업', 이정일 민들레 농촌복지사무소 책임일꾼의 '농어촌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복지', 배충진 송안선교복지원 대표의 '농어촌복지 실천모델의 개발'이란 주제로 농어촌복지의 성공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받은 홍성지역의 강은숙 참사랑재가센터장은 "교육을 롤 모델로 삼아 지역에 펼치는 복지를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실천적 복지로 구상하게 되었다."며 "지역의 농어촌 복지가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실천적 농어촌복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교육을 준비한 보령효나눔복지센터는 충남서남부지역의 농어촌복지 향상과 복지시설 및 기관과의 연계사업을 통해 복지시설간의 성공적인 상생의 모습을 일구어내고 있으며, 오는 29일에는 군산대학교 대외협력과 후원을 받아 사회복지시설 홍보, 후원자 발굴 및 관리에 관한 특강을 계획하는 등 충남 서남부 지역의 복지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성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