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및 읍.면 각각 기동단속반 편성, 산림인접지 논밭 소각 단속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18일 산불위험이 가장 높은 4월 20일까지 ‘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소각산불 특별 기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대책 기간동안 군청과 읍.면 모두 각각 기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지역 내 산불취약지역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근절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산림인접지 논밭두렁이나 농산폐기물 소각, 쓰레기 소각 및 입산통제구역에서의 무단입산과 불씨 취급 행위 등이다.
특히 통계적으로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주말과 공휴일에 집중적인 단속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청명과 한식(4월 4일~5일)을 전후해서는 충청남도와 합동으로 기동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하중 산림보호팀장은 “이번 특별단속기간은 그동안의 계도위주에서 벗어나 위반 행위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라며 “단속기간 중 무분별한 소각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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