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차량 추돌사고 및 갯벌고립, 농기계사고 발생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지난 주말(26~27일) 서천지역에서는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9시경 종천면 종천농공단지 부근에서 SUV차량(투싼)과 승용차량(폭스바겐 파사트)이 추돌하여 인근 1m아래 논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몰던 김 모(55.여)씨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소방서 및 경찰은 직진하던 SUV차량이 좌회전하던 승용차량을 측면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27일 새벽 0시 서천군 비인면 쌍도부근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던 관광객 2명이 갯벌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비인119안전센터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구 모(53) 씨와 전모(55) 씨를 구조했다.
경기도에서 휴가를 온 이들은 어패류를 채취하던 중 길을 잃어 고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날 오후 12시 30분경에는 마서면 옥산리에서 경운기를 이용해 밭을 갈던 나 모(72.남)씨가 경운기가 도랑에 빠지면서 몸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나 씨는 이 사고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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