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 서천군 서음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내일 오후 7시 서천군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창단연주회를 통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다.
1부 순서로 서음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창단연주가 끝난 후, 2부 순서로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와 유라시안 앙상블의 이야기가 있는 연주회가 펼쳐진다.
서음오케스트라가 주관하고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특히, 금난새 지휘자와 유라시안 앙상블을 초청해 이야기가 있는 연주회를 열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보여 진다.
서천군 서음청소년오케스트라 강정남 단장은 “청소년들의 지금 모습은 미래의 희망이라며 서천군 서음청소년오케스트라가 더욱 발전해 지역 문화예술에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에 창단한 서천군 서음청소년오케스트라는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 희망재단’에서 후원하는 지역문화단체 중 하나로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한 재능 계발과 건전한 정서함양을 고취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예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단원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ㆍ고생까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재능자들과 저소득다문화 가정의 청소년 등 74명이 교육반과 합주반으로 편성돼, 전문 지휘자와 악기전공별 강사의 지도 아래 서천문화원에서 주 2회 파트연습과 합주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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