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학교 숲 가꾸기 위해 자작나무 등 총 318주 교내 식재
(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서천군 문산초등학교(교장 김기진)는 한전과 함께하는 생명의 숲, 아름다운 학교 숲 가꾸기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서천화력발전이 주관하고 문산초등학교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서천화력발전에서 공모한 생명의 숲 가꾸기 사업 응모에 문산초등학교가 선정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교직원 및 학생, 학부모, 운영위원, 문산면장, 문산면사무소 직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백, 자작나무 총 318주를 교내에 식재했다.
문산초등학교는 2015년 3월 부임해온 김기진 교장을 비롯해 10명의 교직원들이 교육환경조성의 일환으로 교정 가꾸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교정의 수목을 재정비, 관목 등 100여주를 식재했고, 지난해 8월 교사 뒤 텃밭에는 생태감성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양한 작물을 심어 생태학습장을 조성했다.
특히 지난해 교내에 닭장, 야외 테이블, 야외 그네 등 여러 자연학습장을 조성해 학생들의 쉼터 기능을 갖춰 학부모 및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기진 교장은 “나무가 커서 숲을 이루고 자연의 환경 속에서 체험학습 등의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해 나갈 수 있다”면서“나무가 자라서 열매가 맺고 꽃을 피우듯 아이들이 자라면서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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