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자연산 광어.도미축제 5월14일 개막, 1kg당 2만9,000원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전국 자연산 광어의 60% 이상 잡히는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에서 5월 14일부터 제12회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가 열린다.4월 주꾸미에 이어 5월 살이 통통하게 올라 그 맛이 으뜸인 광어축제로 먹 거리의 계절을 이어간다.
축제에서는 자연산이라 더욱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광어와 도미를 산지에서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기간 동안 광어는 축제장에 마련된 요리장터에서 1kg당 2만9,000원(매운탕 포함)에 맛볼 수 있으며 활어판매장에서는 당일 시가에 따라 회 뜨는 비용 1kg당 5,000원에 포장판매도 가능하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주말마다 어린이 광어낚시체험과 맨손으로 광어 잡기 체험이 펼쳐지며 어부 아저씨의 내 맘대로 깜짝 경매를 통해 광어와 도미는 물론 갑오징어, 꽃게 등 봄철 수산물을 값싸게 사는 기회도 잡을 수 있다.
200년 전 영국함선에 의해 우리나라에 성경이 처음 전해졌던 최초의 성경전래지 마량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어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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