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체육대회 야구종목 2연패 달성, 막강 타선 앞세워 전승 우승
올해 우승을 차지하면서 2년 연속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서천군수배 종목별 야구대회는 서천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10개 사회인 야구팀 200여명의 야구동호인들이 참가했다.
지난달 24일부터 2주간 대회가 열린 가운데 휘모리야구단은 야구쟁이, 다크호스, 퍼스트를 차례로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첫 경기로 펼쳐진 야구쟁이와의 경기에서는 막강한 타선을 앞세워 10대 4로 가볍게 승리를 챙긴데 이어 다크호스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 11대 8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면서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난타전 끝에 준결승부터 활약한 이종수 투수의 빼어난 피칭과 막강 타선을 앞세워 퍼스트를 21대 15로 물리치며 우승했다.
한편,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출전한 3경기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여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휘모리 이종수 선수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우수투수상 최종석(퍼스트), 우수타자상 강성돈(강호불패), 홈런상 이강현(다크호스), 심판상 조용현(심판위원회)이 각 부분 최우수선수에 뽑혔고 대회를 우승으로 이끈 휘모리 정해민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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