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충남지방경찰청(청장 장향진)은 오는 14일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사찰과 신도 대상 범죄와 안전사고예방, 문화재 등 주요시설물 보호 등을 위한 특별방범활동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는 12일까지 도내 수덕사 등 885개의 사찰.암자를 대상으로 봉축시설, 문화재.시주함 보관 장소 등 범죄 취약개소에 대해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범죄 발생 시 효과적인 초기대응을 위해 사찰과 비상연락망 구축, 범죄예방 홍보 등 방범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부처님 오신 날 전․후 주말인 5.13.~15일까지는 불전함.문화재 도난, 방화, 신자 대상 소매치기 등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사찰 대상 112순찰차를 배치하여 사찰 주변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족한 경찰력 보강을 위해 각 지역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사찰주변 도보순찰과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장향진 청장은 "연등 행사 등으로 주요 사찰에 많은 인파가 운집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민이 안전하고 평온하게 봉축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범활동을 강화하여 민생치안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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