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발견자 한 모씨(88세, 보령 대천동 거주)에 의하면 대천항 해안산책로(일명 삼발이) 인근에서 낚시중에 물속에 가라앉아 있는 변사자를 발견하고 소방을 거쳐 태안해경에 신고해 대천파출소 박정만 경위 등 경찰관 3명이 현장에 도착, 변사자를 확인하고 보령소재 대천장례식장으로 사체를 이송했다.
태안해경은 변사자가 전년도에 고령에 위암수술을 받는 등 병으로 힘들어 했고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용서해라”는 유서를 남긴점으로 미루어 자살로 추정하고 있으며 가족들과 목격자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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