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공무원 농촌일손돕기 '호응 커'
보령시공무원 농촌일손돕기 '호응 커'
  • 이찰우
  • 승인 2016.05.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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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 운영...농가 맞춤형 일손돕기 추진

▲ 농촌일손돕기 장면.<사진제공=보령시>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서는 일손 부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내달 30일까지 농촌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공직자가 솔선수범을 보이기 위해 평일과 주말을 이용해 각 부서별로 일손 돕기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8일 도시과 직원들의 주산면에서 고추밭 비닐피복을 시작으로 ▲11일에는 농협중앙회와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이 남포면에서 포도밭 비닐피복을 ▲19일에는 대천2동 볍씨파종 ▲22일에는 농정과와 천북면의 사과꽃 솎기 ▲27일에는 새마을정보과와 미산면의 못자리설치 ▲28일 산림공원과에서는 미산면 강풍피해 농가의 비닐하우스 철거 ▲29일에는 지역경제과가 성주면에서 고추정식, 건축허가과와 대천4동은 못자리설치 ▲이달 2일에는 세무과, 사회복지과, 대천1동 못자리설치, 대천3동 고추지주설치 ▲4일에는 도로교통과가 주산면에서 고추정식, 보건소가 남포면에서 배꽃솎기, ▲9일에는 환경보호과와 건설과가 남포면에서 배 솎기 ▲11일에는 해양항만과, 수산과, 오천면이 고추재배 농가 멀칭작업, 총무과와 청라면이 배 솎기 작업을 실시하는 등 24개 부서, 기관․단체 330여 명이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가 구슬땀을 흘렸다.

또 13일에는 문화공보실과 주포면의 고구마 심기, 관광과와 해수욕장사업소, 대천5동 직원들이 고추밭 지주설치 등 지속적인 일손돕기에 참여할 계획으로 농촌에 단비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시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일손돕기를 위해 기계화율이 낮고 노동 집약도가 높아 일시에 많은 인력이 소요되는 과수․채소․밭작물 재배농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일손돕기를 추진, 적기 영농을 도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중 농촌 일손부족이 가장 극심한 5월에 농가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전 공직자 모두 정성을 다해 일손을 돕고자 한다.” 며, “각급 유관기관․단체에서도 보람 있는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 일손돕기는 내달 30일까지 계속하며, 시 농정과(☎930-3375) 및 읍면동사무소, 농업기술센터(☎930-3551), 농협(☎939-9221) 등을 통해 농촌 일손돕기 지원 또는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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