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자양희망자동차학교는 중국서부의 자동차도시인 쯔양(자양)시와 중국정부의 자동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된 중국을 대표하는 자동차특성화 교육기관이다.
학교가 위치한 쯔양(자양)시는 중국 서부 대개발 프로젝트로 자동차공업도시 육성을 위해 중국정부가 공을 들이고 있는 신흥 공업도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차자양공장을 설립하고 연4천여 대의 상용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년 70만대 생산목표로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사천자양희망자동차학교는 현대차자양공장 등 중국내 자동차회사에서 일할 인력의 양성을 위해 한국의 아주자동차대학에 교육과정 교류와 학생교육에 협력을 요청해왔다.
12일 MOU체결에 앞서 10일과 11일에는 사천자양희망자동차학교의 오건위 희망교육산업집단 부총재와 두봉상 희망자동차학교 집행원장이 아주자동차대학을 직접방문하기도 했다. 학교시설을 둘러본 사천자양희망자동차학교 방문단 일행은 아주자동차대학의 우수한 교육시설과 교수진에 깊은 인상을 받고 양교의 긴밀한 협력을 주문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쓰촨성 한국창업단지 설명회’에는 류제 쓰촨(사천)성 부성장과 려우둥 과기청청장 등 쓰촨성 관계자 60여 명과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가 참석했다. 한국 측 참석자는 아주자동차대학 신성호 총장을 비롯하여 오태석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기획국장, 김종갑 K-ICT 본투글로벌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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