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습지의 날 기념 외국인 초청자 대상 1일 문화관광해설사 변신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노박래 서천군수는 19일 문화관광 해설사로 깜짝 변신, 제15회 세계습지의 날 행사 참석을 위해 서천을 방문한 해양.환경 조류탐사분야 외국인 전문가 20여명을 대상으로 서천의 우수한 문화를 알렸다.2016년 5월 습지주간 행사를 맞아 이날부터 20일까지 제15회 세계습지의 날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외국인 초청자(와덴해 관계자, 버드라이프, EAAFP) 등에게 문헌서원과 한국 전통 음식을 알리고 설명한 것.
우선 노 군수는 문헌서원에서 1594년 건립한 문헌서원의 이곡과 이색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역사적인 유적지를 설명, 한국의 전통 음식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서천만의 맛과 여유가 있는 음식을 홍보했다.
또 한국의 젓가락 사용문화와 한국인의 식사예절에 대한 내용과 옛날에 사용한 가마솥에 대한 내력을 재미있게 설명해서 외국인의 흥미를 유발했다.
외국인 초청자 사미르는 “앞으로 서천지역 관광을 가족과 함께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외국인 학술연구 동료들과도 꾸준한 방문의 기회를 갖길 희망한다”며 “아주 우수한 서천 문화를 더 느끼고 싶고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노 군수는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서천을 찾고 우수한 자연유산인 유부도 등 철새 탐조 기회를 확대, 서천만의 우수한 문화를 전파하고 싶다”고 답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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