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농협서천군지부 등 지역농.축협과 업무제휴. 상품권 판매처 3곳에서 총 10곳으로 늘어 활성화 기대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서천사랑상품권 유통 확대를 위해 27일 농협서천군지부를 비롯한 지역농협 및 축협 등 8곳과 서천사랑 상품권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서천사랑상품권은 그동안 농협서천군지부 3곳에서 한정적으로 판매돼 주민들이 서천사랑상품권을 구입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서천사랑상품권 판매처를 지역농협 및 축협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지역조합 역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흔쾌히 동참했다.
협약에 따라 7월부터 기존 3곳이던 상품권 판매처가 10곳으로 늘어나 서천사랑상품권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됐고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서천사랑상품권은 2,000원, 3,000원, 5,000원, 1만원권, 5만원권 등 5종류로 유통되고 있으며, 2,000원권은 지역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의 지역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6월부터 장항 송림 스카이워크에서 사용되게 된다.
서천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은 물론 식당을 비롯한 주유소, 이.미용업소, 약국 병·의원 등 서천군에 사업자 등록된 1,100여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가맹업소는 지역경제과에 신청하면 즉시 가입된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사랑상품권은 우리지역의 상권과 상인을 돕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판매처가 확대대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천사랑상품권을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서천사랑상품권 유통 확대를 위해 2016년도 조례 개정을 통한 다양한 인센티브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천사랑 13운동(정기구매자 3% 인센티브)을 전개해 현재까지 5억원을 판매하고 있으며, 오는 추석 명절에는 10억원의 상품권 5% 할인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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