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원 내 보존녹지 비탈면 활용 찔레꽃 식재, 생태문화공간 마련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은 30일 ‘찔레꽃’을 부른 장사익 씨와 함께 국립생태원 내에서 ‘찔레동산’ 명명식을 가졌다.‘찔레동산’은 국립생태원이 2014년~2015년 보존녹지 비탈면에 찔레나무를 식재하여 조성한 곳이다.
올해 국민들에게 찔레나무에 대한 생태적 특성과 ‘보릿고개’ 시절 이 땅 민초들의 삶과 정서를 보여주는 찔레동산에 대한 이해와 생명사랑을 위해 조성돼 이날 명명식을 가졌다.
이날 명명식에는 가슴 절절한 목소리로 ‘찔레꽃’을 불러온 장사익 씨가 참석해 ‘찔레동산’ 명명식과 ‘찔레꽃 노래비’ 제막을 함께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꽃의 아름다움과 향기뿐만 아니라 추억과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생태문화공간이 문을 열었음을 알렸다.
최재천 원장은 “찔레동산은 찔레꽃에 대한 생태적 특성을 알리며, 정부3.0 정책에 맞춰 국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생태문화공간으로 생명사랑이라는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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